[12월 01일 13시]
Update: 2025-12-01
Description
경찰이 쿠팡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며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IP를 확보해 추적 중"이며 "해외 공조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국적이 어디인지, 쿠팡에서 퇴직해 출국한 상태인지, 쿠팡에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사람과 동일인인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당시까지 쿠팡이 밝힌 피해 규모는 4천500여명 수준이었습니다.
쿠팡에서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선 법 위반 시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데 지난 4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SK텔레콤은 천347억9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뿐 아니라 일부 주문 내역까지 포함돼, 단순한 통신사 정보 유출보다 피해 범위와 파장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특히 배송지 정보는 일상생활과 직결돼 2차 스미싱이나 피싱 등의 악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각종 SNS상에서 대통령을 사칭한 범죄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단호한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은수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틱톡이나 엑스 등에 '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올려두고 활동하는 가짜 계정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 계정을 활용해 다른 사용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도 포착됐다"며 "대통령실은 이를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하고 있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에 착수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며 "가짜 계정에서 연락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촬영자가 제출한 식당 내부 영상을 일부 확보했으며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 전 사건이라 폐쇄회로 TV 영상 확보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관계자는 "동석자 조사를 조율하고 있다"며 고소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며 장 의원은 당시 한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진의 저녁 회식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며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IP를 확보해 추적 중"이며 "해외 공조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국적이 어디인지, 쿠팡에서 퇴직해 출국한 상태인지, 쿠팡에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사람과 동일인인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당시까지 쿠팡이 밝힌 피해 규모는 4천500여명 수준이었습니다.
쿠팡에서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선 법 위반 시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데 지난 4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SK텔레콤은 천347억9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뿐 아니라 일부 주문 내역까지 포함돼, 단순한 통신사 정보 유출보다 피해 범위와 파장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특히 배송지 정보는 일상생활과 직결돼 2차 스미싱이나 피싱 등의 악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각종 SNS상에서 대통령을 사칭한 범죄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단호한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은수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틱톡이나 엑스 등에 '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올려두고 활동하는 가짜 계정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 계정을 활용해 다른 사용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도 포착됐다"며 "대통령실은 이를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하고 있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에 착수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며 "가짜 계정에서 연락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촬영자가 제출한 식당 내부 영상을 일부 확보했으며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 전 사건이라 폐쇄회로 TV 영상 확보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관계자는 "동석자 조사를 조율하고 있다"며 고소인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며 장 의원은 당시 한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진의 저녁 회식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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